2012년 4월 10일 화요일   오전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다.

 오늘은 요양원에 첫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날이다.

일기 예보는 벌써부터 비가 온다고 하였다.

그러나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요양원에 친구들이 모이기에는 좋았다.

오후에는 비가 와서 건물 주변의 환경미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의 특별 과제는

생활인들이 사용하는 식당의 의자들을 깨끗이 세척하는 작업이었다.

약 180개의 플라스틱 의자를

작업 조를 편성하여

완전 분업으로 실시하였다.

의외로 아주 재미 있게 신속하게 열심히 학생들이 작업을 해주었다.

물론 요양원 측에서

모두 활동을 위해 아주 세밀하게 준비를 해주셔서

더욱 좋았다.

이자리를 빌어 숭실중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치밀한 준비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